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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재천 의장, ‘이 책 덕분에’챌린지 참여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5.28 10:08 수정 2021.05.28 10:08

‘노인과 바다’ 추천… 박성일 군수로부터 지목 받아
“군민 모두 인생의 끝자락에 당당할 수 있기를 응원”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이 완주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독서운동 프로그램 ‘이 책 덕분에’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책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변화된 독서환경에 맞춰 도서관 온라인 소통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네이버밴드에서 ‘완주 이 책 덕분에’를 검색 후, 소개하고 싶은 책의 표지사진과 함께 간단한 책 소개, 감동글귀, 사연 등을 등록하면 된다.

김 의장은 추천도서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꼽았다.
↑↑ 김재천 의장이 ‘이 책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 노인과 바다 책을 추천했다.
ⓒ 완주전주신문

김 의장은 “‘사람은 파멸당할 수 있을지 몰라도 패배하진 않아’라는 꿋꿋한 노인의 독백처럼, 모두 인생의 긴 항로에서 패배하지 않는 강건한 삶을 살아 인생의 끝자락에 당당할 수 있기를 서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박성일 완주군수로부터 지목받아 ‘이 책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강성봉 전 도의원을 추천했다.

한편 이 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소개된 책과 감동문구는 연말 완주군 중앙도서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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