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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①- “가정의 달 5월,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5.20 15:43 수정 2021.05.20 03:43

(특집 / 함께 나눈 가정의 달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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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장애인연합회, 운주면 주암마을 장애인가구에 TV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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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운주면 주암 마을에 사는 한 장애인가구에 TV를 기증,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운주면에 따르면 주암 마을 장애인가구 유모씨는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TV가 고장 나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

김덕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 특히 거동이 힘든 장애인들의 생활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럽다”면서 “작은 선물이지만 답답한 일상생활에서 TV를 보면서 웃음과 즐거움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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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읍 지사협, 가정의 달 맞아 소외 어르신 50가구에 꽃 전달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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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명완 읍장·국인숙)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 50가구를 찾아 꽃과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 생각한다”며 “봉동읍 지사협의 선물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봉동읍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봉동읍에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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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식물원 심정섭 대표, 한부모가정 21세대에 170만원 상당 우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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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읍 소재 중앙식물원 심정섭 대표가 저소득 한 부모가정에게 우유을 지원, 지역사회 미담이 되고 있다.

관내 한부모가정 가운데 중학생 이하 자녀가 포함된 총 21세대에게 이달부터 3개월간 우유를 지원한다.

우유 가격은 개 당 3천원으로, 매주 2회씩 13주간 배달된다. 세대 당 8만원씩 총 170만원을 지원하는 셈.

평소 ‘식물원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심 대표는 평소 아동·청소년 복지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 대표는“우리 아이들이 우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 장차 지역사회, 나아가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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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면 지사협, 취약계층 30가구에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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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의철 면장·윤대석)가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영양결핍 위험에 처한 소외 이웃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것.

한우고기, 김치, 유정란, 요거트 등 로컬식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전달한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 간 왕래마저 어려워진 상황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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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천농촌사랑학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불빨래방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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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농촌사랑학교(대표이사 김종촌)가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문우 면장·최봉구)와 함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정 등 관내 소이계층을 위해 이불 빨래방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빨래방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던 김종촌 대표이사가 올해도 빨래방 운영을 결정한 것이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돼 있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김종촌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경천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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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진읍 새마을부녀연합회, 독거어르신 등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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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읍새마을부녀회연합회(회장 이순임)는 지난 14일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용진읍 34개 마을 부녀회장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정성들여 김치 등 밑반찬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순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서로 간 소홀해지는 요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이 맛있는 한 끼를 드시고 힘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신 마을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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