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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비봉면·운주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김성오 기자 입력 2021.04.29 17:33 수정 2021.04.29 05:33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다양한 지역복지 위한 활동 수행

완주군 비봉면(면장 유원옥)과 운주면(면장 이정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발굴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 위촉식을 가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행정에 연계해 복지대상자들이 신속하고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 비봉면(사진 좌측)과 운주면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다양한 지역복지 활동을 수행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를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먼저 비봉면은 최근 마을 내 개별가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제2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 63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가 활성화돼 마을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비봉면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운주면도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 이장, 부녀회장 등으로 구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2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기에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행정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적극행정으로 주민과 함께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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