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면장 강향임)이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면 직원과 의용소방대(여대장 한숙화),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안길과 고속도로 주변에 방치돼 있던 폐비닐,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 350㎏을 집중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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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관면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관내 주요 도로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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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기를 이용해 작년 수해 때 떠내려 온 전주천변 일대의 하천하구 쓰레기까지 일제히 수거했다.
상관면 여자 의용소방대원들은 매달 거리청소, 장애시설 방문 등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 방역에도 내일처럼 앞장서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강향임 면장은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저분한 생활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상관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상관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