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면장 최인규)이 어르신들의 목욕과 이미용을 무상 지원한다.
지난 5일 구이면은 어르신 290명에게 목욕권 각 5매와 이미용권 각 2매씩을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1매당 가격은 5천원으로 이에 따른 소요예산 350만원은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
완주군의 어르신 목욕권 및 이미용권 지원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경로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만 75세 이상 재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만8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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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이면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권과 이미용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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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목욕권 및 이미용권을 빠짐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적시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목욕권 및 이미용권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품위유지를 통한 자존감 향상은 물론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