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보고회를 열고, 세부적인 활동상황을 공유했다.
군은 최근 아동·학부모·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완주군 아동영향평가 등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른 것으로 아동권리 모니터링을 수행하기 위해 아동, 전문가, 학부모 등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앞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청소년의 ‘놀이권’을 중심으로 지역별 놀이공간 15곳을 선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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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세부적 활동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펼친 활동보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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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경 단장(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은 이날 보고회에서 전체 활동개요에 대해 설명한 후, 지역별 아동권리지킴이의 세부적인 활동상황을 브리핑했다.
모니터링단은 ‘비차별의 권리’, ‘아동의견이 존중받을 권리’, ‘건강하게 발달할 권리’, ‘안전할 권리’, ‘놀이와 여가권리’ 등 총 5개 지표를 선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단기·중장기 개선사안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놀이공간 위험요소에 대한 안내판이나 펜스 등으로 경계구분이 잘 되어있는 점 등 아동의 안전에 대해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놀이공간이 저학년 대상으로 조성돼 있어 향후 고학년 아동의 도전정신과 흥미를 끌 수 있는 놀이환경 조성과 장애아동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서 아동권리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자발적인 조직이 필요하다”며 “아동·군민의 다양한 참여와 목소리를 받아들여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성숙한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