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향교(전교 김철수)가 기로연 행사를 열고,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겼다.
고산향교는 지난 4일 지역유림, 노인들을 주인공으로 기관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열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기 위해 조정에서 베풀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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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향교가 기로연 행사를 펼쳐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겼다. 사진은 어르신들께 식사대접을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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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耆)는 ‘나이가 많고 덕이 두텁다(年高厚德)’는 뜻이며, 나이 70세가 되면 기(耆), 80세가 되면 노(老)라고 칭했다.
또한 기로연은 향음주례 정신을 담고 있어, 지방유림의 유교문화와 경료효친 사상 등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산향교의 기로연은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술과 안주를 올리는 헌주례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사와 국악공연 등 위로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