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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어린이의회, 본회의 개회

김성오 기자 입력 2018.11.23 09:32 수정 2018.11.23 09:32

어린이 영화관·공공장소 쓰레기통 설치 등 안건 논의
군정질의 및 자유발언 통해 완주군 정책에 반영 건의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서 어린이의회 본회의가 개회됐다.

지난 15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완주군 어린이의회 본회의는 어린이 의원 25명, 학부모 및 참관인 6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태형 의장(봉서초·6)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의회 본회의에는 박성일 군수와 완주군의회 최등원 의장을 비롯해 어린의회에 관심을 쏟은 군의원 등이 자리해 어린이 의원들을 격려했다.
↑↑ 완주군 어린이의회가 본회의를 열고 4가지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본회의에 앞서 찍은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어린이 의원들은 본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6월부터 아동청소년 주민참여예산제 사업탄탄 워크숍 및 임시회를 열어 아동들이 생활하는 모든 영역의 의사결정 과정에 체계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고민해왔다.

이날 본회의에서 어린이 의원들은 워크숍 및 임시회 활동을 통해 토의한 ▲어린이 영화관 설치 ▲공공장소 쓰레기통 설치 확대 ▲어린이 누리집 제작 ▲야생동물 보호소 설치 등 4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군정질의 시간에는 박성일 군수에게 어린이 미술관 설치 등 4가지 군정 정책에 관해 질의했고, 4명의 어린이 의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 정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태형 의장은 “어린이 의회를 통해 우리의 생각이 실제 완주군 정책에 반영돼 신기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우리도 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고, 또 그에 따른 책임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식을 비롯해 입법 활동에 대한 다양한 공부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린이들은 미래사회의 동력이다”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완주군 아동정책이 시스템화 돼 지속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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