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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우리 전통악기 매력에 푹 빠졌어요”

원제연 기자 입력 2018.11.02 09:28 수정 2018.11.02 09:28

(사)온소리예술단, 교육 프로그램(대금·판소리)성료
8월1일부터 총 20회 진행… 교육생 발표회도 가져

“대금 악기를 제가 배울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처음 배울 때 대금의 소리를 내는 데만 한 달이 걸렸어요. 그래도 소리를 내고 음을 연주하며, 점점 대금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새로운 취미가 생긴 거죠.”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대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심해경(이서) 교육생의 소감이다.

사단법인 온소리예술단(단장 김원선)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관장 이재정)이 공동으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대금·판소리)이 지난 24일 발표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두 기관·단체가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완주군민에게 전통음악의 기회 제공을 목적에 두고 있다.

‘2018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사)온소리예술단은 지난 8월 1일부터 지난 달 24일까지 총 20회에 거쳐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판소리와 대금 등 전통악기를 가르쳤다.

판소리는 ‘권삼득 소리’, 대금은 ‘축향’이라는 제목으로, 교육이 펼쳐졌는데, 교육생들은 난생 처음 만져보고, 배워보는 악기와 소리에 낯설어 했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민요곡을 연주고, 악기에 익숙해지면서 교육의 열정도 뜨거웠다. 교육 프로그램을 마친 뒤, 지난 24일에는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배운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한편 온소리예술단은 오는 11월 8일 완주군민을 위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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