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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화산중, 유도대회 2연패 달성

원제연 기자 입력 2018.10.26 10:02 수정 2018.10.26 10:02

제22회 전주시장배대회 중등 단체전서 우승 차지
심의두 이사장의 지원과 지도교사의 헌신의 결과

전교생에게 유도를 가르쳐 왔던 화산중학교(이사장 심의두·교장 양교준)가 제22회 전주시장배(회장배) 유도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일 우석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화산중학교 유도팀은 결승전에서 연장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남 광주팀을 3대2로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2연패’라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데에는 학교 설립자인 심의두 이사장의 평생교육 목표인 ‘21세기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 육성’에 발맞춘, 지식과 함께하는 건강과 정신 함양에 따른 특기 적성 교육에 남다른 열의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 화산중학교 유도부가 제22회 전주시장배 유도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상장과 상패 등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감독 겸 지도교사로 나선 이진호 교사 역시 2연속 우승에 한 몫 했는데, 근교 화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10년 동안 유도를 재능기부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회에 선수로 참가한 왕정한(중2)군은 “지도해주신 이진호 선생님께 감사 드린다.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우승을 거뒀다”면서 “다시학교로 돌아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내년에도 단체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진호 교사는 “5인조 단체전 경기에서 선수한명이 부족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화산중은 지난 2003년 54명으로 학생 수가 줄어 폐교 직전까지 내몰렸으나, 학교 설립자인 심의두 이사장의 학교에 대한 애착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지난 2005년 자율학교로 지정받는 기적을 일뤄냈다.

이후 2018년에 신입생 72명 모집에 10: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정도로 발전했고, 현재는 전교생 295명의 명실상부한 우수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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