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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숲 속에서 뛰어놀며 공부하니 정말 재미있어요”

김성오 기자 입력 2018.06.08 09:44 수정 2018.06.08 09:44

소양서초등학교, ‘꿈과 끼를 찾아보는 여름 계절학교’ 개최
학생·학부모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펼치며 소통의 장 마련

전교생이 61명에 불과한 산골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산골 혁신학교 참학력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 소양서초등학교(교장 강권현)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동안 학생과 교사,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과 끼를 찾아보는 여름 계절학교’를 개최했다.

↑↑ 소양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숲속에서 텐트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주요 활동으로는 찾아오는 도서관 교육, 식생활교육, 국산 목재재감교육, 연주회감상, 관계개선을 위한 집단상담활동, 텐트체험, 전래놀이, 바탕놀이, 타악문화예술체험 등이 펼쳐졌으며,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즐겁게 나누며, 서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바느질 인형만들기 시간과 한문화예술재능기부협회와 전래동화 놀이연구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연주회 감상과 전래놀이 등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학부모와 함께 한다는 점에서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하은 학생(다모임지기)은 “상담활동을 통하여 친구들의 생각도 알 수 있고 목공체험을 하면서 평소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숲 속에서 텐트를 치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공부하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렸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권현 교장은 “혁신학교 특색사업으로 ‘꿈과 끼를 찾아보는 여름 계절학교’를 열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숨어있는 재능을 발굴함으로서 자신감과 꿈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5년째 이어지는 계절학교를 통하여 학생과 교사·학부모·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혁신학교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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