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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용진파출소, 지적장애여성 부모 품에 인계

김성오 기자 입력 2018.06.01 10:12 수정 2018.06.01 10:12

빗속에 고속도로 헤매는 여성 안전하게 구조

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 용진파출소(소장 이세철)가 길을 잃고 빗속에 고속도로를 헤매고 있는 지적장애여성을 구조, 부모 품에 안전하게 인계해 친절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용진파출소는 비가 내리던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경 익산∼장수간 고속도로에 여자가 갓길을 위험하게 걸어가고 있다는 112신고 및 고속도로순찰대의 공조요청을 받았다.

ⓒ 완주전주신문
신고를 받은 황수현·김종운 경위는 혹시 모를 교통사고 예방 및 보호조치를 위해 신속하게 출동, 갓길을 걸어가고 있는 지적장애여성(61세)을 발견·구조했다.

하지만 여성의 인적사항을 파악한 후 가족에게 연락하였으나 부모(부94세, 모87세)가 연로하여 난청 등으로 말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에 봉착했다.

이에 관외지역인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소재한 이 여성의 아파트까지 순찰차로 안전하게 이동, 수소문 후 부모 품에 무사히 인계한 뒤 근무지인 용진으로 돌아왔다.

이 여성의 부모는 “딸이 아침에 등산을 간다고 나간 후 소식이 없어 애타게 찾고 있었는데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경찰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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