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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진드기·모기 방제활동 총력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6.01 09:35 수정 2018.06.01 09:35

예방교육·홍보활동·방역소독·소독기 무료대여도
야외 활동 후에 작업복 세탁하고 반드시 샤워 할 것

완주군이 여름철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진드기, 모기매개질환 예방 및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8일 완주군보건소(소장 김경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환자가 발생하고,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전 직원 출장을 통한 1인 1마을 홍보, 마을방송, 농업기술센터 영농교육, 경로당 및 마을회관 예방교육과 감염예방 수칙 현수막 안내 등을 적극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진드기, 모기 등 해충박멸을 위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인데, 각 읍·면 차량진입이 가능한 지역은 6월부터 집중 초미립자연무소독기로 친환경 방역을, 차량진입이 어려운 골목길과 민원발생지역 등은 분무소독을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모기 등 해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취약지역의 정화조 등 1424개소를 대상으로 유충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원지역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해충유인퇴치기인 포충기 222대를 4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초부터는 공공방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방역소독기 무료대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숲속이나 잔디 등에 주로 서식하고 있는 야생진드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 장갑과 장화를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작업복을 세탁하고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관찰되고 두통 등 고열,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할 것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완주군에서 발생한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99명이다. 올해의 경우, 5월 현재 쯔쯔가무시증 6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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