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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예술인 문화귀향 “연극으로 다시쓰는 나의 이야기”

김성오 기자 입력 2018.05.25 11:37 수정 2018.05.25 11:37

‘예술인 완주 한 달 살기’ 권주리 씨, 주민관계맺기 프로그램 진행
완주문화재단, 예술인과 지역주민 소통·문화향유 위해 다각적 노력

(재)완주문화재단이 ‘예술인 문화귀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술인 완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5월 입주작가 권주리 씨가 지난 16일 주민관계맺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귀농귀촌정책에 발맞춰 전국에 있는 예술가들의 완주 유입, 즉 문화귀향을 활성화하고 예술이 마을로 들어감으로써 군민들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2017년에 기획된 연속사업으로 참여예술가는 한 달에 1회 주민과의 밀착형 프로그램 미션이 주어진다.

권주리 씨는 지난 1~2차에 걸친 공개모집 심사를 통해 선정된 13명의 예술작가에 포함, 5월 현재 용진읍 두억마을 입주 중에 있으며, 서울지역에서 기획자이자 연극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 완주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예술인 완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권주리 씨가 주민관계맺기 프로그램을 펼쳤다.
ⓒ 완주전주신문

권 씨는 “연극은 기본적으로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형태의 예술이다”면서 “완주에서의 한 달 동안을 통해 개인 예술가로서의 토대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권주리 씨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인형극, 특수학급 연극놀이반 강사로 활동하며 장애인문화예술교육사업에 관심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완주군에서도 인연이 있어 이랑아동발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날 주민관계맺기 프로그램은 봉동읍 구미마을에 위치한 이랑아동발달통합지원센터에서 펼쳐졌으며, 화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장애인 스노보드 박항승 선수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여, 참여자 자신의 이야기를 연극적 방식으로 접근, 간단하게 표현해보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재)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예술인들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생활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적인 방향으로 시도하여 완주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타 지역 전문예술인들이 단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완주문화재단에서 예술환경을 다져나가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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