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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서대문구 공공급식 관계자, 완주군 방문

김성오 기자 입력 2018.04.13 09:27 수정 2018.04.13 09:27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관련한 현장 답사
로컬푸드 정책에 대한 운영 및 현장 설명 청취
식재료 공급 시설물 점검 및 체험활동도 진행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신규참여 자치구인 서대문구가 완주군의 로컬푸드 생산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6일 서울시 관계자 및 서대문구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원, 어린이집 원장 등 공공급식 관계자 78명이 완주를 방문해 로컬푸드 정책에 대한 운영 및 현장 설명을 청취했다.
↑↑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과 관련해 완주를 방문한 서울 서대문구 공공급식 관계자들이 식재료 공급과 관련한 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답사를 마친 뒤 완주군 로컬푸드 가공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이들은 완주군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이용해 조리하는 농가레스토랑과 로컬 직매장 및 가공센터 현장을 돌아보고, 공공급식과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완주군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물을 직접 확인했다.

관계자들은 집하에서 소분, 유통, 위생 등 전 과정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

또한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누어 삼례읍 딸기 재배 농가 및 봉동읍 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농산물 수확 체험도 진행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완주의 공공급식 현장을 돌아보니 급식조달체계가 시스템화 돼 있고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방문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서대문구와 지난 2000년 5월에 자매결연 맺어 지속적인 물적, 인적교류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시-농촌 상생공동체’ 사업 공모에 선정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과 서대문구 북가좌1동 마을계획단이 협약을 체결, 지역공동체간 교류로 지역상생을 추진하는데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완주군은 이외에도 지난해 5월 강동구와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 업무협약으로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시설 89개소에 완주산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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