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사회 결핵 예방에 대한 안내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결핵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삼례읍, 봉동읍, 고산면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및 기침예절 실천, 검진 등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 결핵 예방 안내 및 홍보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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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보건소가 지난달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거리 캠페인 등을 통해 결핵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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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감염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을 받아야 한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