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의용소방대(대장 정택)가 편백숲 산책로를 정비하고, 편백나무 수백그루의 전지작업을 펼쳤다.
경천면 의용소방대는 꽃샘추위로 눈까지 내린 지난 21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편백숲의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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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천의용소방대가 편백숲 산책로에서 등산객들을 위해 전지작업 등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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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면 의용소방대원들은 “편백숲과 산책로를 멋지게 가꾸어 경천면의 명품길, 명품숲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새 단장으로 편백숲 방문객들이 더욱 즐거운 산책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천면 경천리에 위치한 편백숲에는 계곡과 어우러진 산책로가 있다. 다소 경사진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면 편백나무가 수백그루 식재돼 있고 이 길을 오르다 보면 아담한 숲속 도서관, 평상, 나무벤치가 있는 편백숲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