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학술단체 마음소리(회장 김영기)가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 지역사회 미담이 되고 있다.
마음소리는 지난 23일 삼례읍(2), 용진읍(1), 비봉면(1) 등 완주군 관내 소외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올 겨울 연료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구당 200리터씩 난방유를 지원했다.
|
 |
|
↑↑ 학술단체 마음소리가 소외계층 4가구에 난방비 지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스피치아카데미 회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 마음소리는 지난 2004년 창립됐으며,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송년회 행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이미 있는 일을 찾다가 송년회 대신 완주군 내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돕자는 데 뜻을 모았고, 첫 나눔 봉사로 난방유를 지원했다.
마음소리 김영기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의견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 난방유 지원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