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운영하는 중국어학교를 통해 60%의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산면에 위치한 인재개발관에서 중급1·2반, 고급반 등 중국어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0기 중국어학교 수료식’이 열렸다.
중국어학교에는 3개반 6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수준별 회화, 중국문화 체험 및 HSK 취득을 위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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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한 중국어학교 제10기 수료식을 마친 뒤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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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8명의 참가 학생 중 2017년도 한해에만 42명의 학생들이 중국어 능력검정시험인 HSK(한어수평고시) 2급부터 5급까지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3월부터 중국어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의 중국어 노래실력 발표와 중국어학교 참가 소감발표 등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