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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장애등급제개편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17.12.29 09:06 수정 2017.12.29 09:06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 2500만원의 포상금 받아
‘15년부터 3년간 1500명 장애인 원스톱 서비스 제공

지난 2015년부터 군(郡)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애등급제개편 시범사업을 운영한 완주군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완주군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장애등급제개편 시상식에서 이 같이 선정, 2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총 사업비 3억1000만원을 지원 받아 150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 완주군이 운영한 장애인등급제개편 시범사업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완주전주신문

올해의 경우 1억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 복지허브화 지역을 대상으로 900명의 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완주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야간순회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시각장애인보행훈련, 집수리, 물품지원 등을 민간자원과 연계해 서비스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3년 동안 시범사업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장애인 복지전달체계 구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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