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드물게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 민선6기 완주군의 성과를 대변하는 한마디다.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란 군정지표를 내건 완주군은 민선6기 동안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발맞춰 인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 완주군의 인구는 지난달 30일 기준 9만6165명을 기록, 민선6기 출범 직전인 2014년 6월보다 8136명이 증가했다.
민선6기 완주군은 ‘모바일 완주, 르네상스 완주, 농토피아 완주’란 3대 비전과 ‘어르신 복지’, ‘미래세대 육성’의 2대 핵심정책을 기조로,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소득과 삶의 질이 으뜸인 대표적 자족도시이자 으뜸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완주군의 민선6기성과를 ▷3대 비전 ▷2대 핵심정책 ▷미래성장 기틀마련 등 3부문으로 나눠 정리했다.
■ 3대 비전 추진으로 소득과 삶의 질,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완주군은 ‘모바일 완주, 르네상스 완주, 농토피아 완주’란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군민이 바라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을 높이고, 다양한 삶의 질 향상에 힘써 대도시 못지않게 지역여건을 조성하며, 풍요로운 농업농촌 건설을 통해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한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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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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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민선6기 동안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모바일)’ 창출을 위해 도농복합도시란 지역특성에 맞게 투트랙(two-track) 전략을 구사했다.
우선 40만평 규모의 테크노밸리 1단계를 준공 1년 만에 100% 분양시켰고, 곧바로 총 74만평 규모의 테크노밸리 2단계 및 농공단지 조성에 들어갔다.
테크노밸리 2단계와 중소기업 농공단지는 180여개(테크노2단계 130개, 농공단지 50개) 기업유치와 2만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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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적경제 육성,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적약자 취창업 지원, 지역화폐인 완주 으뜸상품권 등 지역특화형 일자리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노력은 고용지표의 개선과 외부기관의 호평으로 반증되고 있다.
완주군의 고용률은 2013년 60.8%에서 2016년 62.3%로, 취업자 수는 4만2700명에서 49000명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일자리 1만8000개를 새롭게 만듦으로써, 2015년 전국 일자리 대상 수상(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 등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일자리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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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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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을 지향하는 르네상스 완주의 대표적 성과는 ‘교통복지 1번지’ 실현이다.
‘교통이 곧 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연간 30억원의 군민 교통비 절감), 500원 으뜸택시, 통학택시, 콜버스, 마을버스 등 ‘박성일표’ 다양한 교통시책을 펼침으로써, ‘교통복지 1번지 완주’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완주군의 교통복지시책은 지난 2013년 74위에 그쳤던 정부의 시책평가를 불과 4년 만에 전국 1위로 견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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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으뜸 복지를 위한 다채로운 복지 및 문화·체육정책도 빛을 발했다.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초의 복지기준선 수립,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지향하는 가족문화교육원 개관, 로컬유업 등 자립지원형 일자리 마련 등의 완주형 생활복지는 2015년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 수상, 3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40%에 이르는 아파트 거주민을 위한 도시형 공동체를 발굴·육성하는 아파트 르네상스는 종전의 마을공동체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여주고, 화합을 도모하는 통로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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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군 단위 최초의 문화재단 설립 및 문화이장제도 시행, 완주예총 설립으로 지역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한편, 생활문화동호회(139개) 활성화, 전북 최초의 통합체육회 설립 및 체육시설 건립 등으로 생활 문화·체육을 활성화했다.
이와 함께 군청 주변에 오는 2026년까지 550억원을 투자하는 종합 스포츠타운 건립에 착수했으며, 전북현대와 손잡고 축구 메카 완주 조성도 병행하고 있다.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등장한 이서 혁신도시에는 문화체육센터(152억원)와 공공도서관(70억원) 건립이 조만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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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토피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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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토피아 완주는 모두가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목표로 한다.
이는 농업도 또 하나의 지역의 성장동력이라는 박성일 군수의 지론이 반영된 비전이다.
우선 민선5기 시작된 로컬푸드는 민선6기 들어 외연의 확장이 눈에 띈다. 매장은 12개로 늘었고, 참여농가 확대와 소비시장 확충(학교급식 및 서울 강동구 공공급식 진출)이 진행됐다.
농산물 안전성도 종전 246종에서 320종으로 넓혀 안전성을 강화시켰다.
이에 따라 로컬푸드의 연매출액은 올해 6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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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완주군은 농가소득 향상과 함께 교육여건 개선이란 목적을 위해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전격 실시함으로써, 전북 전 지역에서의 고교 무상급식 바람을 일으켰다.
활력 넘치는 완주군의 농업농촌은 귀농귀촌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04년 898세대에 불과했던 귀농귀촌세대는 2017년에는 두 배가 넘는 1814세대를 기록하는 등 ‘귀농귀촌 1번지’라는 또 하나의 타이틀을 완주군에 안겼다.
더불어 완주군은 농산물 가격 파동을 미연에 방지코자 전국 최초로 30대 농산물에 대한 과학영농 빅데이터를 구축했고, 농업인 월급제 실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완전한 완주’ 선포, 미래농업자원(곤충, 소이푸드, 생강 명품화) 발굴 등 다양한 농업융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