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9일 화산면 임전마을을 방문, 희망나눔 캠프 ‘완주군 청소년 사랑 ÷(나누고)마음 +(더하기)’를 펼쳤다.
올해로 7회째 맞은 이날 캠프는 화산면(면장 김현순)이 선정한 임전마을을 방문해 마을 환경개선은 물론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이불과 난방유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마을과 물품지원 대상자 가정을 방문, 환경정리, 물품 전달 등 전체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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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화산면 임전마을을 방문, 이불과 난방유를 전달하는 등 희망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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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용동아리 샵(#) 청소년들도 피부마사지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으며, 전주동백로타리클럽(회장 김미숙)도 행사에 참여,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40여명의 어르신에게 대접하며, 힘을 보탰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최진아 팀장은“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는 사랑 ÷ (나누고) 마음 + (더하기) 행사도 벌써 7번째를 맞이했다”며 “청소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