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로부터 지난 11월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간 종합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은 조합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용사업, 경제사업, 관리사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토대로 사업의 개선 및 발전 방향 등을 들어보는 총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종합컨설팅을 마친 뒤에는 우수칭찬직원 표창과 함께 2018년 비젼 선포식도 펼쳐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칭찬을 받은 직원 가운데 다득표를 차지한 완주자원순환센터 임지은(26)주임이 우수칭찬직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으며, 이어 김창수 조합장이 ‘소통과 화합, 상생을 통한 발전을 위하여 현장이 답이다! 조합원에 사랑받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이라는 2018년 비젼을 선포했다.

이에 김만준·도수진 사원은 직원을 대표해 ‘순자본비율 10% 달성!, 상호금융 1조원 돌파!, 경제사업 2,000억 추진! 함께 웃고 함께 하는 전주김제완주축협 파이팅!!’이라며 직원의 비젼으로 화답했다.

교육을 총괄한 이덕현 상무는 “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부족한곳을 돌아보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 컨설팅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면서 “김창수 조합장님과 김병곤 상임이사님을 모시고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부족한 곳을 돌아보며 속부터 탄탄히 채워나가 조합 비젼 달성은 물론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2016년 직원역량 강화와 농심(農心)함양을 위해 실시한 TED교육에 이어 금번컨설팅을 통해 조합원과 함께하고 상생과 화합을 위한 노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