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유승재)이 삼례읍(읍장 이용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삼례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삼례읍에 소재한 황토찜질방에서 관내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9월 삼례읍새마을부녀회(회장 성순자)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트지원, 삼례읍 66개 경로당 방역, 한우사골세트 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완주자원봉사센터(센터장 모삼종)와 연계한 어르신 밝은 세상 안경 나눔에 이어 벌써 여섯 번째 봉사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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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로타리클럽이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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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어르신 목욕봉사는 2017-18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김홍균)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구보조금과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회비를 더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삼례읍새마을부녀회원들도 참여, 삼례로타리클럽에서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함께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등 나눔 행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조용호 사무총장을 비롯 국제로타리 3670지구 임원들도 방문, 응원과 격려를 보냈으며, 박성일 완주군수와 아내 유현정 여사도 찜질방을 들러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면서 건강을 기원했다.
유승재 회장은 “바쁜 일정을 미루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우리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속적인 봉사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삼례읍새마을부녀회 성순자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 때문이다.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