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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완주군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군정질문

원제연 기자 입력 2017.12.08 10:03 수정 2017.12.08 10:03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제226회 제2차 정례회가 이달 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군정질문과 답변의 시간이 이어졌다. 군정질문 내용을 요약했다.


↑↑ 류영렬 군의원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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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렬 의원 (봉동·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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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위원인 류 의원은 이날 완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섯 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완주지역 적당한 곳에 농업, 식품, 인문학, 교육학 등 각 분야에서 평생을 바쳐온 석학들을 유치, 우리고장 발전의 귀중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해보자는 것.

둘째, 오랜 역사를 흘러오면서 곳곳에 산재해 있는 우리고장의 값진 유물과 유품들을 한 곳에 모아 역사적 정신을 계승 보전하기 위해 완주군 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 가칭 국창 권삼득 국악당을 지어 후학들을 양성하고 국악의 요람인 교육장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셋째, 우리고장 각 지역에 내려오는 역사성이나 토속적 전설과 설화 등의 상징인 조형물을 설치해 그 지역의 이야깃거리로 활용할 것도 제시했다.

넷째, 완주군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

끝으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방 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프록램을 운영토록함으로써 어린이를 키우기 쉬운 선도적 완주군으로 우둑 세워보자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 임귀현 군의원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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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귀현 의원 (고산6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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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건설위원인 임 의원은 집행부에 두 가지를 질의했다.

먼저, 친환경 농업 확대 및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대책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군의 노력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양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친환경 인증 농가수와 재배면적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업인 수를 확대하고 친환경 농산물 품목 확대 및 지원방안에 대한 적극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및 친환경 농업지구에 필요한 인력을 귀농인들로 대체할 것도 제안했다.

둘째로, 완주 한우 발전과 명성을 위한 축산 농가의 장기적 대안 마련으로,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과 NON-GMO 옥수수를 한우 조사료로 재배, 쌀값 하락 피해 최소화 및 안전 농산물 공급 추진에 있어 친환경축산물 생산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NON-GMO축산 실천의지를 집행부에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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