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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경천면, 만경강 정화활동 팔 걷어

원제연 기자 입력 2017.12.01 10:26 수정 2017.12.01 10:26

하천하구 정화 폐기물 12.5톤 처리

경천면(면장 박일근)이 만경강 정화활동을 벌였다.

경천면에 따르면 만경강 생태하천 살리기 일환으로, 지난 17일 부유성 생활쓰레기와 폐합성 수지류 등 하천하구 정화 폐기물 12.5톤을 위탁처리 했다.

특히 경천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어르신들이 재활용 가능한 생활쓰레기를 분류했으며, 재활용이 불가한 폐합성 수지류는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 소각 처리할 방침이다.

‘하천하구 정화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환경부가 5대강 유역 쓰레기 처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는데, 장마와 태풍 등 집중호우 시 일시적으로 다량의 생활 쓰레기가 하천하구에 유입돼 수질오염 및 수생태 경관 훼손을 초래하는 것을 막고자 상·하류 지자체 간 처리비용을 분담하고 재정지원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박일근 경천면장은 “그동안 경천면 전 지역에서 수거 후 적체 되었던 부유성 쓰레기를 완벽하게 처리함으로써 악취 및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정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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