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관내 ‘좋은식단’ 중점 추진 대상업소 279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좋은식단’이란 위생적이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음식점에서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상차림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으로 이뤄지며 음식 적정량 제공, 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 실천 여부, 음식유형별 권장 반찬 가짓수 준수 여부, 소형찬기·복합찬기 및 개인찬기 사용 여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영업주의 노력도 등을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은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고 남은음식 싸주기 등의 문구가 기재되어 있는 아크릴 표지판을 제작 배포하여 남은음식 재사용 방지와 간소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에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근형 과장은 “이번 표지판 배부로 음식문화개선사업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좋은식단 실천사업은 영업주의 자율적인 실천 의지와 푸짐한 상차림문화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의식변화가 이루어져야 간소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