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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착한 가격업소 35곳 신규 선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12.10.26 10:56 수정 2012.10.26 10:56

완주군, 저렴한 가격 등 모범되는 업소 지정
신청업소 엄격 심사로 선정·20여곳 재지정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재정적 혜택 지원

완주군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 가격업소 35개소를 신규로 선정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올해 총 93개 업소가 신청해 이중 35개가 선정됐고, 기존에 지정된 업소 중 재심사를 통해 20개가 재지정됐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소 42개, 이·미용업소 12개, 세탁업소 1개 등으로 선정기준은 가격기준(가격수준, 가격안정노력) 60점, 서비스 기준(업소 청결도 및 친절도) 20점, 공공성 기준(옥외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상태)20점 등이 고려됐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 착한가격 업소 지정증과 함께 표찰, 쓰레기봉투 등이 지원은 물론 대출금리감면(신한·기업·새마을금고),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3.55%), 보증료 우대(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 등 재정적 인센티브도 지원된다.

특히 완주군은 청사이전을 계기로 착한 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군 산하 모든 공무원들의 회식을 비롯해 중식, 회의 및 각종 행사시에 주1회 이상 이용해 군민들의 이용을 유도하고 인근 업소의 참여 동기를 부여해 물가안정의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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