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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완주중, 이번에는 난타부가 일냈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12.10.26 10:55 수정 2012.10.26 10:55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상(장관상) 수상

완주중학교(교장 박경애)가 상복이 터졌다. 축구, 배드민턴, 과학에 이어 이번에는 완주중학교 난타부(지도교사 박지숙)가 일을 냈다.

완주중학교 난타부는 지난 13일 충남 중부대학교 건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완주중학교 난타부(태풍) 학생들이 수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내로라하는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시설의 공연·비공연 동아리가 총 출동, 그룹사운드, 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전북에서 유일하게 본선무대에 진출, 무대부문에 참가한 완주중학교 난타동아리 ‘태풍’은 중학교 동아리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면서 전국의 쟁쟁한 중·고등부 동아리들을 누르고 최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완주중학교 난타부는 불과 창단 4년 만에 전국대회 최고자리에 앉는 감격을 누렸다.
이 같은 성과는 박지숙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방과 후는 물론 토·일요일도 쉬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땀 흘리며 기량을 갈고 닦은 난타부원들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박지숙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열심히 잘 따라주고 스스로 노력해준 결과가 빛을 본 것 같다”며“이를 계기로 우리 학교 모든 학생들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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