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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청소년들의 상상력이 완주를 바꾼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12.10.26 10:52 수정 2012.10.26 10:52

내달 16일까지 청소년 소셜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역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우리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상상력 대회가 다음달 16일까지 열린다.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가 주최, 완주군과 완주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청소년 소셜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완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완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현장을 탐방하면서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실현 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셜비즈니스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이를 통해 생산된 서비스, 상품, 정보 등을 제공하여 얻은 이윤을 사회적 가치에 재투자하는 모든 비즈니스 활동을 말한다.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완주군이 가진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사업모델들이 개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9일 창업아이디어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지역탐방, 사업계획서작성, 경진대회 등이 진행되며, 수상자에게 완주군수상, 완주교육장상,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자에는 시상의 특전은 물론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활동가, 컴퓨터SW 전문가 등의 멘토들과 함께 사업을 디자인 해보는 작업을 통해 청소년 자신의 역량과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완주 청소년 소셜비즈니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커뮤니티비즈니스 한일포럼과 연계, 우수한 아이디어의 최종경진대회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와 더불어 우수한사업계획을 실생활에 활용해 볼 수 있는 앱개발도 함께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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