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성희)는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복입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복입기 체험은 한국어방문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순례 강사의 진행으로 7명의 이주여성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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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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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처음 입어봤다는 간제제기(몽골)와 동티히옌(베트남)을 비롯해 가장 나이어린 팜검덴(베트남), 응우엔티우옌(베트남), 추우룬 제기(몽골), 우옌레홍(베트남), 부티히옌(베트남) 등 이주여성들은 한복을 입으니 고향이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이주여성들은 고향의 가족과 부모님께 절을 올리며 건강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