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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아시아앤테크, 전북 유망중소기업 선정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9.28 13:05 수정 2012.09.28 01:05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받아
오인섭 대표, “전북 뛰어넘어 전국서 최고 위해 노력하겠다”

봉동 둔산리 과학산업단지 내 휀스제작 전문회사인 (주)아시아앤테크(대표 오인섭)가 ‘2012년 전라북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1일 전라북도 기업지원과 관계자에 따르면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선도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주)아시아앤테크를 비롯한 전북소재 24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주)아시아앤테크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증서(한글·영문 각 1부), 인증 현판이 수여되고, 경영안전자금 융자시 이차보전 1%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
↑↑ 전북 유망중소기업에 성정된 (주)아시아앤테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또한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및 국제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해외 규격인증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주)아시아앤테크는 지난 2009년 3월 법인이 설립된 이래 매년 괄목할만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동종업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사업 첫해 1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 기업은 이듬해인 2010년에는 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년 만에 4배가 넘는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93억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내년에는 200억원을 넘어 300억원도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휀스 관련 디자인 등록증만 총 20건을 보유하고 있고, 특허(2건)도 출원 중에 있으며, 과감한 시설 투자와 연구 개발 및 인력 확충으로 벤처기업 인증을 비롯한 품질분임조 등록,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 전북테크노파크 가족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효율적인 기업 경영을 통한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로부터 ‘일자리창출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회사가 설립된 지 불과 몇 년 되지 않아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 하고 있다.

오인섭 대표이사는 “기쁘다.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사훈처럼 ‘존중과 화합 그리고 애사심’을 바탕으로 전북을 뛰어넘어 전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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