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로타리클럽(회장 이용대)은 봉동생강로타리클럽(회장 성순옥)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봉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15일 바쁜 일정을 미루고 고산면 양야리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이 가득한 집(원장 김윤봉)’을 찾아 대형 냉장고 1대를 선물하며 희망과 용기를 담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
|
ⓒ 완주군민신문 |
|
이에 앞서 봉동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태풍과 장마로 인해 인근 하천과 도로에 어지럽혀져 있는 쓰레기를 줍는 등 이른 아침부터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사랑이 가득한집의 텃밭에 수북히 자란 풀들을 제거하는 봉사도 아울러 전개했다. 오전 내 이뤄진 이날 봉사를 마친 후 회원들은 사랑이 가득한 집에서 보호·양육하는 아이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랑이 가득한집 김윤봉 목사는 “고마울 따름이다. 몸이 불편하다 보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바쁜데도 불구하고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봉동로타리클럽 이용대 회장은 “주말이라 다들 약속도 있고 할 일도 많을 텐데 다 미루고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봉동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촛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이 가득한 집은 가정해체 및 위기 가정의 아동을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안 가정을 이루어 아동의 보호·양육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여 건강한 아동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