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완주군을 널리 알릴 홍보전사들이 떴다.
완주군은 지난 12일 지역경제 순환센터에서 ‘2012 완주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플롯앙상블 공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안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토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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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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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지난 8월 완주군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은 SNS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아 3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완주군 SNS 서포터즈는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교사, 주부, 농업인, 회사원, IT강사, 자영업 등 직업도 다양하다. 또한 완주군 이외지역 거주자도 14명으로 온라인의 장점인 시공간을 초월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발대식에서 임정엽 완주군수는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SNS가 소통의 수단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완주의 구석구석에서 보석 같은 소식들을 발굴해 완주를 널리 알리는 SNS 홍보단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완주군 SNS 서포터즈들은 2013년 8월까지 앞으로 1년 동안 본인의 SNS를 활용해 △완주군의 군정소식, 주요행사 홍보 △완주군의 숨은 맛과 멋을 발굴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공유 △군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 미담사례, 공익정보 알림 역할 및 불편사항 등 군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완주군이 추진하는 소셜미디어 교육, 봉사활동 등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친구같은 친근함으로 SNS 통해 완주군을 널리 홍보해주기를 바란다”며 ”완주군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SNS 활동으로 완주군의 전국적인 홍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