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 고당리 번영회(회장 강한규)가 효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강한규 회장을 비롯한 고당리 번영회원 35명은 지난 12일 운주면 고당리에 소재한 하나원리조트에서 원고당, 삼거리, 피목리 등 3개마을 어르신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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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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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로잔치에는 최환 운주면장, 조정석 군의원, 김중석 운주파출소장, 정규취 운주 6.25참전 회장, 이동규 운주면이장협의회장, 정종호 운주면체육회장 등 운주면내 기관장 및 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당리 번영회는 이날 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했으며, 오후에는 잔치마당을 열어 춤과 노래, 악기 연주로 이루어진 공연시간을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한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계셔서 관광을 가지 못해 아쉬워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잔치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