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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지체장애인군지회, 하계수련회 ‘성황’

임태호 기자 입력 2012.07.25 11:39 수정 2012.08.20 11:39

인권교육 및 노래자랑 등 화합의 장 마련

↑↑ 정진우 지회장
ⓒ 완주군민신문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지회장 정진우)는 지난 20일 경천면 경천애인 활성화센터에서 제11회 하계수련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완주군지회 회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들의 인권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지회 회원 100여명이 함께 했는데, 오전에 편의시설 교육 및 장애인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점심을 함께한 후 오후에는 노래 및 장기자랑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정진우 지회장은 본인의 사비를 털어 회원들에게 더 많은 선물과 맛있는 삼계탕을 점심으로 대접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 경천 애인활성화 센터에서 마련된 제11회 전북지체장애인 완주군지회 하계수련회 참가한 회원들이 노래자랑을 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군지회 이현준 주임은 “완주군지회 역사상 정 지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 간의 단합이 가장잘되고 있다”면서 “이는 정 지회장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진우 지회장은 “회원들의 웃는 모습을 바라볼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의 인권신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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