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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물놀이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임태호 기자 입력 2012.07.25 10:54 수정 2012.08.20 10:54

덕진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송희봉)는 지난 20일 고산면 오성교 인근 하천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전주 기전대에 재학 중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소방서는 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하기 전 자원봉사자들에게 CPR(심폐소생술)교육과 순환인명기초훈련, 예방예찰 등의 교육을 완료했다.
↑↑ 발대식을 마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고산면 오성교와 남봉교, 대아관광농원 일원에서 근무하는데 평일에는 2명이 휴일에는 3명이 조를 편성해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인근에 구급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물놀이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종호 대응구조과장은 “완주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정평이 나있어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 찾고 있다”면서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아 내방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 최성호 고산면장, 주지용 완주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고산면여성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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