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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우리가 만든 곰돌이 단팥빵이 최고에요”

임태호 기자 입력 2012.07.18 17:00 수정 2012.08.17 05:00

교육청, 특수교육대상 학생 단팥빵 만들기 체험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3일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교사, 학부모 4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빵 만들기 체험을 추진해 교육적 성과를 높였다.
↑↑ 단팥빵 만들기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빵을 만들기위해 열중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이번 빵 만들기 체험은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자기 능력에 맞는 각 단계의 체험을 해 직업태도, 작업 기능 등을 파악하고 탐색해 직업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취업에 대한 꿈과 적극적인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전했다.

빵만들기 체험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마더쿠키에서 마련됐으며, 이날 학생들은 곰돌이 모양 단팥빵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또한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료 계량하기, 반죽하기, 발효하기, 성형하기, 굽기 등의 하나하나의 과정에서도 호기심과 또한 만든 빵을 서로 입에 넣어주며 나누어 먹는 행복과 보람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이러한 체계적인 직장 체험을 통해 학생 개인별 직업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에 다음 체험 행사도 큰 기대가 되고 관심이 생긴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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