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드림스타트는 시력이 저하되어 시력교정이 필요한 50여명의 아이들에게 11월까지 안경을 지원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성장기 아동들은 시력저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정기 검진이 필요시 안경의 착용과 교체가 필요하지만 저소득층 아동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시기의 시력교정이 이뤄지기 힘든 게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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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스안경원 오상영 원장이 한 아동에게 안경을 씌워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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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안경지원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 시력이 0.6이하로 교정이 필요한 아동과 시력 변화로 안경교체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삼례 센스안경원, 1001안경원 봉동점의 후원과 드림스타트센터의 지원으로 1인당 6만원 상당의 안경을 제공하게 된다.
센스안경원 오상영 원장은 “아이들에게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아이들이 밝은 눈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이웃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