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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전국태권도 품새 대회 ‘성황’

임태호 기자 입력 2012.07.18 16:36 수정 2012.08.17 04:36

13일부터 15일까지, 1600여명 참여

태권도의 기본동작과 자세 등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품새 대회인 ‘우석대 전국태권도 품새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우석대 총장기 전국 태권도 품새 대회에는 전국의 1천6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 전국 최대 규모의 품새 대회인 ‘우석대 전국태권도 품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뽑내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특히 이 대회는 우석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대회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다.

대회는 초·중·고·대학·성인·장년부·외국인으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 페어전, 태권체조 등으로 치러졌다.

대회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페달과 상장이 주어졌으며, 고등부 남녀 우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우석대 태권도학과 지원 시 가산점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강철규 총장은 대회사에서 “태권도의 품새 종목이야말로 바로 무도와 무예로서의 태권도 정신을 구현하는 태권도 기술의 백미”라면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경기실력과 대회운영능력이 향상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새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태권도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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