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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차 한 잔의 여유~! (1)김성욱 작가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7.11 15:29 수정 2012.08.17 03:29

김성욱 Sung Wook-Kim
봉동읍 둔산리 코아루 2차 APT 205/203

↑↑ 제목 : 휴식(休息) 162×130 토분 2001
ⓒ 완주군민신문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와 동대원 미술학과(한국화전공)를 졸업한 김성욱 작가는 2005년 첫 개인전(자연으로부터 一我)을 시작으로 200여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여했다.

작가는 전통의 필법이나 구도 등을 기반으로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진상(眞相)을 작품에 표현한다. “그저 그림이 재미있어 시작했고, 그리면서 행복했다. 그릴수록 쉬워야 하는 그림이 이제 내게 시련이 되고, 아픔을 준다. 밖으로 나가 자연과 친구가 되어본다. 항상 그와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첫 개인전에서 그가 남긴 스케치 글 중의 일부를 보면 작가가 말했던 자연은 늘 삶의 친구이자 스승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젊은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돕는데 기여하고 있어 미술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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