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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완주군생활개선회, 완주군 위상 전국에 높여

임태호 기자 입력 2012.07.11 14:01 수정 2012.08.17 02:01

제4회 전국생활개선회원 대회서 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대상 수상

완주군 생활개선회가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위상을 전국무대에서 드높였다.

최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김황식 총리 등 정부관계자와 1만5000명의 생활개선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전라북도를 대표해 지역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경진에 참가한 완주군 생활개선회의 ‘완주군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가 대상을 수상했다.

↑↑ 완주군생활개선회원들이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서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에 관련한 흥겨운 율동을 보이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생활개선회는 ‘완주군에서 생산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농산물 로컬푸드 건강밥상 꾸러미를 바쁜 일상의 소비자 식탁에 안전하게 배달해준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공연, 경진에 참가한 9개 도 대표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꾸러미 밥상의 야채와 과일 등으로 분장한 어린이들과 생활개선회원이 함께 율동하며 ‘생산자는 소비자를 배려하고, 소비자는 생산자를 생각하는’이라는 완주군 로컬푸드 슬로건을 모든 참가자와 같이 외칠 수 있게 함으로써, 행사에서 로컬푸드 확산에 대한 동참 의지를 한껏 고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활개선회 김인조 회장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로컬푸드 1번지 완주를 널리 알리고, 무엇보다 얼굴있는 먹을거리 건강밥상 꾸러미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는 의식을 갖게 한 것이 가장 큰 의미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복기 완주군 농기센터 소장은 “완주군 생활개선회원들이 매사 솔선수범하고 열정을 다하는 참여의식이 높아 오늘의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업농촌 활성화는 물론 도·농 상생활동과 로컬푸드 확산을 통해 국민건강은 물론, 우리 농산물의 품위를 지켜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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