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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안전한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으로 안전사고 예방”

임태호 기자 입력 2012.07.11 13:47 수정 2012.08.17 01:47

군, 고산 오성교 일원서 안전점검 캠페인 전개

완주군은 최근 19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역 일제점검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점검 및 캠페인은 본격 행락철을 맞아 지역 피서지에 내방하는 주민 및 외부인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산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요원, 유관기관,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인 고산주민자치센터에서 재래시장 및 고산터미널을 거쳐 오성교까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을 배포 및 주민계도 활동을 펼쳤다.

↑↑ 지난달 말 이수만 한국지방경영연주원장 등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실시된 민·관 합동점검에서 관계자들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특히 완주군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중점관리지역을 설정 중점관리지역 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동시에 물놀이 주변 상가 및 안전요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위험경고판 및 구명조끼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정비·확충했다.

군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유관 기관단체와 합동해 범국민적인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지속적인 실시로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철저한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통한 안전문화의식 확산 분위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지난달 말경 2012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물놀이 중점관리지역 내 안전시설 및 제반사항 등 물놀이 안전환경을 일제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수만 한국지방경영연구원장 등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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