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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고산향교육공동체, 청소년 신문 창간호 발간

임태호 기자 입력 2012.07.11 13:45 수정 2012.08.17 01:45

고산지역 공동체의 눈과 귀가 될 것을 다짐

고산면 고산향교육공동체(공동대표 여태권·조만수)가 최근 고산향청소년 신문 ‘YE-YE’ 창간호를 발간했다.

고산면(면장 최성호)에 따르면 이 신문은 고산면의 100년 교육을 내다보는 장기발전계획 일환으로 만들어진 고산향교육공동체의 청소년 신문으로, 고산지역 고산초, 삼우초, 고산중, 고산고, 전북푸른학교 학생기자들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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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민신문

창간호를 위해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매월 2회 고산면사무소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기사쓰기 이론 및 실전, 인터뷰 방법 등을 배우며 글쓰기 능력 및 창의성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도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신문이름 ‘YE-YE(Your Eyes Your Ears)’는 ‘산지역 공동체의 눈과 귀가 되겠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글을 담아내자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뜻도 담겨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창간호에는 지난달 7일 김승환 교육감과의 인터뷰가 담겨있는데, 초판은 2,000부가 발간돼 고산지역 각 학교와 마을에 배포됐다.

학생기자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담은 청소년 신문을 분기별 1회 발행할 예정이다.

최성호 면장은 “이번 창간호 발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소통의 끈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발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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