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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 본격화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5.13 16:59 수정 2026.05.13 16:59

총 3억 2천 여 만원 투입, 피해예방시설 설치·농작물 피해 보상 등
수확기 피해 방지단, 내년 3월까지 운영… 안정적 농업경영 등 기대

완주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코자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하며, 총사업비 3억 2,260만 원(국비 2,830만 원, 도비 1,190만 원, 군비 2억 8,24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능형 철망, 전기 울타리, 그물 울타리(메쉬휀스) 등 농작물 피해 예방 시설 설치 지원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등이다.

군은 지난 해 33농가에 대해 피해 예방 시설을 지원하고, 120농가에 기피제 600개를 보급했으며, 25농가에는 총 2,700만 원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멧돼지 572마리, 고라니 880마리, 까치 1,529마리 등 총 2,981마리를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저감에 기여했다.

올해 피해 예방 사업의 경우 지난 1~2월 접수를 마쳤으며, 지난 달 부터 시설 설치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수확기 피해 방지단은 내년 3월까지 활동하며 농작물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완주군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농가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만큼, 예방과 보상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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