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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로컬JOB센터, 일자리 창출에‘정주형 지원’더한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5.07 15:29 수정 2026.05.07 15:29

주거·출퇴근·근속·안전·문화까지 종합 지원체계 구축

완주군로컬JOB센터(이하 센터)가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출퇴근 환경 개선을 위한‘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고용 유지와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달 29일 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모한 지역특화사업에 ‘완주산단 제조업 근로자 완주에서 안주(安住)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채용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재직자 유지’와‘지역 정착’에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그동안 완주산업단지는 전주, 익산 등 인근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 비중이 높아 장거리 이동 부담과 낮은 통근 편의성이 이직률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적 한계를 보여 왔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주거·교통·근속·안전·문화 전반의 지원체계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총 4개 세부 프로젝트로 구성돼 고용유지와 정착을 지원한다.

먼저 ‘출퇴근하고 싶은 일터’프로젝트는 타 지역에서 완주군으로 전입한 근로자에게 월 25만원씩 6개월간 주거·생활안정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

통근 근로자에게도 월 10만 원의 유류비 또는 교통비를 같은 기간 지원해 출퇴근 부담을 낮춘다.

또한‘오래 다니면 더 좋은 일터’프로젝트는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아울러‘안전하고 건강한 일터’프로젝트는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참여 근로자에게 안전·보건 키트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에 담았다.

이와함께‘문화가 있는 일터’프로젝트는 산업단지 내 문화공연과 스트레스 상담, 커피트럭 등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운영, 근로환경의 질적 개선도 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데, 지역 내 5개 산업단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애진 팀장은 “이번 사업은 고용 창출 중심에서 고용 유지 중심으로 정책을 확장한 사례”라며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통해 이직률을 낮추고 기업의 인력난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공고 및 참여 신청 등 세부내용은 향후 완주군로컬JOB센터와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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