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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 청년 스타트업 ㈜포어스 “농업·식품 아우르는 친환경 소독 기술로 지역 성장 이끈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4.30 15:04 수정 2026.04.30 15:04

토양부터 식품까지... PAA 생분해성 소독 기술로 산업 경계 허물며 벤처기업 인증 획득

용진읍 소재, 기술형 친환경 솔루션 기업인 주식회사 포어스(대표 신수지)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성 평가를 통해 ‘벤처기업 인증(혁신성장유형)’을 획득하며 농업과 식품 산업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에 나선다.

(주)포어스는 고안정성 과산화초산(PAA) 기반의 고도 산화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용 생분해성 작물 및 토양 소독·방제 솔루션 ‘포어스 옥케이(VORS OKAY)’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증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예찰과 방제가 어려워진 토양성 병반 문제에 대응해, 기존 농약 기반 토양훈증소독제와 달리 작물 재배 중에도 상시 토양 소독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방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작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은 물론, 농가 수익 개선에도 직접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최근에는 식품 산업 분야 전용 브랜드 ‘세이프퀵(Safe Quick)’을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세이프퀵’은 국내 7대 식품살균용 식품첨가물이다.

특히 지정된 과산화초산을 기반으로, 기존 염소계 대비 10배에서 최대 1000배 이상의 높은 살균력과 신속한 작용 속도를 갖춘 것이 강점이다.

또한 생분해성을 통해 헹굼 공정을 단축시켜 작업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농업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로 변화를 이끌어온 것처럼 식품 산업에서도 건강한 위생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구를 위하고 우리를 위한 기술’이라는 (주)포어스의 기업 미션과도 맞닿아 있다.

포어스는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지역 기반 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집중하고 있다.

완주를 거점으로 지속적인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해왔으며,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 여성 인재 등 다양한 인력 구성을 통해 조직의 균형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도 소재 청년 인재를 스카웃 채용해 전북 지역으로 유입시키는 데 성공하는 등, 외부 인재를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성과도 만들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포어스는 각종 정부 지원사업과 기술 인증, 시험기관 검증 등을 통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며 대외 신뢰도를 높여왔는데, 이러한 성과는 완주군과 전북 지역의 기술 기반 산업 경쟁력을 알리는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

신수지 대표는 “지역에서 시작해 성장한 기업으로서, 기술 개발뿐 아니라 지역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식품 산업을 아우르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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