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특집/기획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4.09 16:50 수정 2026.04.09 16:51

(특집 인터뷰) 이희수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업무전반에서 공단의 전문성을 강화해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해 1월 10일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운영의 첫 걸음을 떼는 현판식에서 이희수 이사장이 밝힌 당찬 포부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전북특별자치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설립됐다. 민선 8기 완주군이 증가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의 전문성과 관리의 효율성 확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단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다.

 
그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의 첫 수장으로 취임한 이희수 이사장. 무려 33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행정 현장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기에 여유도 가질 법한데 ‘초대 이사장’이라는 직함이 주는 무게만큼 책임도 뒤따라 업무에 임할 때에는 긴장을 놓을 수 없단다.

 
그는 공단 출범 이후 공영마을버스, 고산자연휴양림, 공설장사시설,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관리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완주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관내 4개 시설의 수영장을 신규 위탁받아 운영하는 등 새로운 사업들이 많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잠깐 틈을 내 이희수 이사장과 만나 출범하기까지의 과정, 올해 계획,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완주전주신문


▲독자 및 군민께 인사말씀 해 주시죠.

“안녕하십니까.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희수입니다. 먼저, 우리 공단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군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현장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군민의 안전과 편의,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입니다.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갖고,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설립 배경은 무엇인지요.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공공시설 관리 업무를 행정에서 직접 수행해 왔는데요. 시설 운영의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면서 공단 설립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타당성 검토, 조례제정, 직원채용, 시범운영, 업무 위·수탁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2024년 10월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공단 설립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는데요. 행정은 정책기능 향상을 위해 더욱 집중하고, 공단은 시설 운영에 특화된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체 행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군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단 조직 구성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현재 공단의 조직은 사업운영실 산하 경영지원, 교통환경, 복지문화, 체육시설 등 총 4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분야별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주요 위탁사업으로는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고산자연휴양림, 공설공원묘지, 체육시설 4개소(완주국민체육센터, 이서문화체육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완주군청소년수련관)로 군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특히 교통, 환경, 복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통합·운영함으로써 시설 간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신규 위탁사업 등 운영 확대에 맞춰 조직과 인력도 단계적으로 보강하여 보다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4년 10월 출범 후 그간 공단 운영 과정과 성과를 소개해 주시죠.
“공단은 2024년 10월 출범 이후 ‘조직의 조기 안정화와 운영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왔습니다. 먼저 기초 행정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마련하여 조직 운영의 기본 틀을 확립했고, 공영마을버스 운영 안정화, 종량제봉투 온라인 직배송추진, 공설공원묘지 자연장 추가조성, 고산자연휴양림 시설 리모델링 등 현장 중심,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단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에도 지속 노력해 왔는데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공단은 출범초기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26년 사업 계획은 무엇인지요.
“올해는 우리 공단이 본격적인 성장 단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완주국민체육센터, 삼례청소년수련관, 이서국민체육센터, 봉동근로자복지관 등 4개 시설의 수영장을 신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는 만큼, 체육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또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안정적 운영, 고산자연휴양림 프리미엄 공간 조성사업, 공설공원묘지 공원화 사업 준공 등 기존 시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 환경개선 등을 통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습니다. 이외에도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이용 만족도를 지속관리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공단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한마디로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기존 위탁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적된 운영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ESG 경영 실천, 지역사회 협력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단순한 시설관리 기관을 뛰어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체계를 확립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목표를 두고 전 직원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완주군민께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해주시죠.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군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기관입니다. 따라서 공공시설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의견은 공단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공단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를 정책과 서비스에 반영하여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