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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삼례 한별어린이집-비비정 마을 협약 체결하고, 교류 협력 다짐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3.26 16:47 수정 2026.03.26 16:48

첫 사업, 세대통합 마을 교육 공동체 프로젝트 ‘비비정아, 놀자!’추진

한별어린이집(원장 신수정)은 지난 25일 삼례 비비낙안카페에서 비비정 마을(이장 정도순)과 협약을 체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과 마을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 ▲비비정 및 만경강 일대 자연체험 활동(산책, 생태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절기행사, 전통놀이, 생활문화 교육 등) ▲유아 신체 발달 위한 마을 연계 체육활동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참여 기회 제공 및 사회참여 확대 등의 여러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협약 후 첫 사업으로 ‘비비정아, 놀자!’라는 제목의 「세대통합 마을 교육공동체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마을과 연계를 통한 지역 교육의 상생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별어린이집이 비비정마을과 세대통합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 후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세부 내용을 보면 마을 어르신들을 ‘마을 명예교사’로 위촉한 뒤, 활동 수당을 지급하고, 어린이집과 마을이 결합해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동시에 구현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어린이집의 협소한 유희 공간을 마을 전체로 확장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역동적인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삼례 비비정만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가진 미래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쏟겠다는 큰 계획도 담았다.

실제 올해는 △파크스포츠 △자연 및 문화예술 △전통문화 △텃밭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비비정 마을 김중겸·정도순·한순자·유명자 어르신을 명예교사로 위촉하고, 직무 기간에 따라 활동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면 만족도 조사와 함께 성과 공유회도 가질 예정이다.

신수정 한별어린이집 원장은 “뜻 깊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은 언어 및 인지, 심리적 안정,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향상 되고, 비비정 마을은 소득창출과 노인 우울감 해소, 자존감 회복, 정서적 고립감 해소 등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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