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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수소와 실물 인공지능’으로 경제 대도약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3.12 16:31 수정 2026.03.12 16:32

완주연구원·수소연구원·경제센터 주관,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완주군이 수소와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등 차세대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정책 공론의 장을 열었다.

지난 4일 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 완주 경제발전 토론회’를 열고, ‘대한민국 경제 大도약, 완주에서 시작하다’라는 비전 아래 지역 주도의 산업 고도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완주군이 주최, 완주연구원과 완주수소연구원, 완주경제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완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신산업 전환 전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의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희태 군수의 개회사와 유의식 군의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유동진 완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김영수 (사)중소기업정책개발원장, 김성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군의원과 전문가, 기업·청년 대표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완주 경제의 미래 설계를 구체화했다.

먼저, 이규택 원장은 수소 산업과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완주가 보유한 산업단지와 제조 기반을 활용해 미래형 산업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며, 수소 기반 국가 전략산업 대응과 실증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 완주군이 ‘2026 완주 경제발전 토론회’를 열고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경제 대도약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어 김영수 원장은 지역 격차 심화를 극복하기 위한 중소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기존의 단순 금융·보편 지원에서 과감히 벗어나 혁신 인력과 공급망 중심의 지원 체계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개별 기업 평가 위주의 방식에서 클러스터 단위의 성과 관리 체계로 전환해 완주형 산업 고도화를 이뤄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성권 본부장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골목상권 회복 전략을 강조하면서 “지역 기반의 판로 확대와 지속 가능한 자생력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신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활성화의 상호 보완적 추진,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실행 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중·장기 경제정책을 보완하고, 국·도비 연계 사업 및 신규 전략사업 발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가 보유한 산업기반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신산업 성장과 군민의 삶이 함께 나아가는 완주형 경제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제시된 전문가·기업·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중·장기 경제정책과 신규 사업 발굴, 국·도비연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말이 아닌 실행, 계획이 아닌 성과로 군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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